gureum 둔주 2020. 3. 4. 06:44

침묵1


침묵은 적고

말이 너무 많아

말의 무게 떨어진 사회

 

말이 너무 격해

말의 품격 무너지고

갈등만 깊어지는 정치

  

말씀은 넘치나

말씀대로 행하지 않아

신뢰를 잃은 교회

    

정치지도자, 종교지도자 

그대들은 지금까지 뱉어낸 말

그대로 실천만 하면 돼

침묵하면서

 


침묵2

 

과학자의 빅뱅

성경의 천지창조

반야심경의 공즉시색

그 이전은?

침묵.

2020.3.4 둔주 정성기


눈물 속에 피는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