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무제
gureum 둔주
2022. 12. 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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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하루가
낮과 밤으로 나뉘듯
삶은
잘삶과 못삶으로 나뉜다
잘삶 자랑하는 사람도
들여다보면
감추고픈 못삶이 있고
못삶 감추고픈 사람도
들여다보면
자랑하고픈 잘삶이 있다
삶이란
다~ 거기서 거기
별반 다르지 않으니
잘삶 자랑 말고
못삶 부끄러 말라
둔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