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다 남은 잎새
나의 애창곡입니다
노랫말이 좋아요
따라 불러보세요.

지다 남은 잎새 -고티에 시-
1
나무 수풀 어느덧 녹슬어 버리고
지다 남은 잎새만 다만 한 잎
쓸쓸히 쓸쓸히 가지에 떨 뿐
그 잎새는 한 잎 새는 한 마리
2
이내 가슴에도 이제 와서는
사랑 하나만이 노래 부를 뿐
그러길래 가을바람 흐느껴 울어도
사랑 노래 들일 길 가히 없어라
3
산새는 날아가고 나뭇잎은 지고
사랑마저 시들었네 겨울인 것을
새야 새야 작은 새야 오는 봄에는
나의 무덤가에 날아와 울어라
나의 무덤가에 날아와 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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