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미널
1.
터미널은 공룡이다
오고 가는 사람을
들숨 날숨으로
살아 숨 쉬는
거대한 공룡이다.
2.
일상이 나른하여
활력이 필요한 사람과
일상이 권태로워
일탈을 꿈꾸는 사람은
터미널로 가
버스에 오르시라
하얀 파도 넘실대는
갯마을이 종점이거나
산사의 풍경 소리 그윽한
산골 마을 종점인
버스에 오르시라.
터미널
1.
터미널은 공룡이다
오고 가는 사람을
들숨 날숨으로
살아 숨 쉬는
거대한 공룡이다.
2.
일상이 나른하여
활력이 필요한 사람과
일상이 권태로워
일탈을 꿈꾸는 사람은
터미널로 가
버스에 오르시라
하얀 파도 넘실대는
갯마을이 종점이거나
산사의 풍경 소리 그윽한
산골 마을 종점인
버스에 오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