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장마

gureum 둔주 2020. 7. 25. 15:59

장마

바람도 고요한 오후
주룩주룩 장맛비 잠시 뜸하고
이슬비 소리 없이 내리더니
꽃잎 시들어 떨어진 꽃대 휘도록
영롱한 빗방울 대롱대롱 꽃피었다
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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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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